안녕하세요. 제이에스카페트엔러그입니다!

오늘은 터키와 관련된

카페트의 역사와 특징을 알려드리려고해요😊



카페트의 기원을 찾아보면

이집트에서 시작되었다고 하지만,

그 이후 제일 먼저 카펫을 만들어낸 사람들은

터키 중앙 고원지대에 살던 유목민들이에요!

유목민들은 기후 등의 영향을 받고,

계속 이동하며 생활하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이동성이 편한 카펫을 만드는 것이

당연한 일이었답니다.

요즘에는 터키 카펫을

페르시안 카펫이라고 불러요!



천막과 같이 이동성이 강한 주거지가 필수인

유목민들에게는 카펫은 정말 중요한 물건이었어요.

카펫을 만드는 세월이 흐르며

카펫은 유목민들의 경제를 책임지는 도구가 되어

오랜 시간이 걸리는 장인 정신이 깃든 제품들을

계속 만들어오다보니

지금의 화려하고 아름다운 카펫이 탄생했어요!

카펫은 바닥에만 까는 것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지만,

영화를 보다보면 볼 수 있듯이

장식 또는 난방을 위해 벽에 카펫을 거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이와 같은 장식용 카펫을 테피스트리 라고 해요.

솔직히 말하면 테피스트리는 카펫보다는

독립적인 존재로 취급하는게 맞아요.

카페트는 샤기와 러그로 구분하는데,

짜는 공법에 따라 제짐, 수막, 킬림으로 구분 할 수 있어요.



터키에서는 신부가 시집을 갈 때

혼수로 카페트를 만들어 가는 전통이 있었어요.

과거 우리나라에서는 시집을 갈 때

신부측에서 이불을 짜서 가지고 갔지요.

따라서 터키에서 카펫은

생활과 더불어 하나의 상징적인 전통물이라고 할 수 있어요!

카펫이든 이불이든 어떤 원재료를 사용하고

어떤 방법으로 만드느냐에 따라

신분 차이도 알 수 있는데

이런 점은 터키나 우리나라나 같은 것 같아요.

이러한 전통을 거쳐 발전해 온

터키 카펫은 비싸고 호화로운 카펫의

상징적인 존재이기도 해요.

대표적으로 헤레케 카페트와 같은 제품들은

사치품으로 간주될 만큼 비싸요!

제조공법이나 원재료의 종류만큼이나

디자인도 가지각색인 것이

바로 터키 카펫이에요.

터키 카펫의 무늬들에

각각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걸 아셨나요??

터키 각 지역별로 카펫에 각인된 고유의 무늬들이 있어요.

관습과 금기 등이 각 지방마다 다르기 때문에

각 카펫에 있는 모양도 제각각이지만,

대부분 나름대로의 의미들이 있어요.

거의 모두 샤머니즘이 중심이었답니다.

잘 살펴보면 카펫에는

새, 상자, 십자가, 용, 독수리, 귀걸이, 불길, 전갈, 별 등

수없이 많은 것들이 각인이 되어있는데

이 모든 것들이 카펫 사용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샤머니즘에서 얻은 모티브라고 할 수 있어요!

이 상징은 물론 지금도 내려오고 있으며,

현대의 산물들이 카펫에 각인되기도 해요.

지금까지 터키 카펫의 특징과 역사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카펫에 대해 많이 알게 되셨나요?

그럼 다음 포스팅으로 찾아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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